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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론 입문

격국(格局)은 사주 전체의 짜임을 하나의 틀로 분류하는 이론입니다. 주로 월지(태어난 달의 지지)가 일간에게 어떤 십신인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격국은 왜 월지를 기준으로 하나

월지는 태어난 계절을 나타내는 자리이자, 사주 전체에서 가장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자리로 봅니다. 그래서 월지에 해당하는 십신을 기준으로 삼아, 그 사주가 어떤 큰 흐름을 타고났는지를 분류합니다.

주요 격의 종류

월지의 십신에 따라 이름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월지가 정관이면 정관격(正官格), 편관이면 편관격(칠살격), 식신이면 식신격, 정재면 정재격과 같은 식입니다. 각 격마다 어떤 짜임이 좋다고 보는지에 대한 전통적인 기준이 따로 전해집니다.

정격(正格)

월지의 십신을 그대로 격으로 삼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변격(變格)

한쪽 오행으로 극단적으로 쏠린 특수한 사주는 다른 방식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이론이 복잡해 이 강의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격국과 용신의 관계

격국이 "사주의 큰 틀이 무엇인가"를 본다면, 용신은 "그 틀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를 봅니다. 두 이론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 격국을 먼저 정하고 그 격에 맞는 용신을 찾는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격국론은 유파에 따라 격을 나누는 기준과 세부 판정법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월지의 십신으로 사주의 큰 틀을 본다"는 핵심 원리만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격국이 좋고 나쁜 게 있나요?

A. 격 자체에 우열은 없습니다. 각 격마다 어떤 다른 글자가 함께 있어야 짜임이 좋다고 보는지가 다를 뿐입니다.

Q. 격국론은 꼭 알아야 하나요?

A. 명리학을 깊이 공부하실 때는 유용한 틀이지만, 일상적인 사주 해석에는 십신·용신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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